국립중앙박물관, 한국미술 국제학술 심포지엄 논문집 '한국미술 전시와 연구' 발간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미술 국제학술 심포지엄 논문집 '한국미술 전시와 연구' 발간
  • 과태섭기자
  • 승인 2008.03.28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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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스포츠신문)곽태섭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지난 2006년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했던 한국미술 국제학술 심포지엄의 결과물을 수록한 『한국미술 전시와 연구』를 발간하였다.

이 책에는 국내외 박물관 및 학계의 관계자들이 국내외 한국미술 전시의 역사와 현황, 연구의 흐름을 다각적이고 심도깊게 고찰한 논문 9편과 종합토론문이 실려 있다.

이 책의 모든 논문은 국문과 영문으로 수록되었으며, 부록으로 역대 한국미술 전시 목록을 실었다. 이 책은 박물관, 미술관에서 개최된 한국미술 ‘전시’를 주제로 논의의 장을 마련한 본격적인 연구서일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업무와 연구에 충실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미술 전시와 연구』는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제1부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김영원 미술부장과 이수미 학예연구관이 국내에서 개최된 한국미술 전시와 경향을 정리하고 향후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조인수 교수는 국외 한국미술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비판적인 관점으로 논하였다.

제2부에서는 도쿄국립박물관 다니 토요노부(谷豊信) 열품과장, 기메 박물관의 피에르 캄봉(Pierre Cambon) 수석 큐레이터, 프리어 갤러리의 키스 윌슨(Keith Wilson) 부관장이 각각 일본, 유럽, 미국에서 열렸던 한국미술 전시의 특징과 그에 대한 인식을 다양한 시각으로 고찰하였다.제3부에서는 구겐하임 미술관의 선임 아시아미술 큐레이터인 알렉산드라 먼로(Alexandra Munroe) 박사와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 명예 한국미술 큐레이터인 백금자 박사가 국외에서의 한국미술의 위상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표적인 전시 사례들을 논하였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최응천 아시아부장은 국외박물관 한국실의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심포지엄의 발표자 전원이 참여하여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전개한 종합토론문과 1945년 이후 국내에서 개최된 한국미술 특별전의 목록을 수록하였다.<문화 뉴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지난 2006년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했던 한국미술 국제학술 심포지엄의 결과물을 수록한 『한국미술 전시와 연구』를 발간하였다. 이 책에는 국내외 박물관 및 학계의 관계자들이 국내외 한국미술 전시의 역사와 현황, 연구의 흐름을 다각적이고 심도깊게 고찰한 논문 9편과 종합토론문이 실려 있다.이 책의 모든 논문은 국문과 영문으로 수록되었으며, 부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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