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여고, 오는 13일 대학초청 입시설명회 개최
진명여고, 오는 13일 대학초청 입시설명회 개최
  • 김혜선 기자
  • 승인 2008.06.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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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선 기자 = 최근 대학입시는 대학에 따라 학생 선발 방법이 매우 다양하고 특색있게 진행되고 있다.

대학별로 또는 모집단위별로 그 반영 방법이 천차만별이라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도 있지만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는 그만큼 어려워진 것도 사실이다. 대학에서 주관하는 입시설명회는 자기 대학 중심의 설명을 벗어날 수 없고 학원가의 입시설명회는 그 나름의 이해관계라는 인식의 한계를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진명여자고등학교는 오는 13일 대학초청 입시설명회를 본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진명여자고등학교의 입시설명회는 나름대로 특색이 있다. 우선은 입시 전반의 개요를 살펴 볼 수 있는 포괄적 입시설명회를 학년 초에 마련하여 학생 학부모의 입시 적응및 방향 설정을 위한 이해도를 증진시킨다.

다음으로는 각 대학의 입시 관계자를 학교로 초청하여 대학별 입시 제도를 학생, 학부모가 직접 듣고 비교하여 자신의 정확한 진학 자료로 삼는 기회를 제공해줄 방침이다.

진명여고의 이러한 입시설명회는 수년간 지속해 왔기에 설명회에 대한 노하우가 충분히 축적되어 있고 다양한 자료와 세련된 진행 등으로 학부모, 학생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학교 자율화 조치 이후 더욱 발전할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밖에 진명여고는 교사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해외문화 체험단을 운영해 왔으며, 학생들을 위해선 해외 수학여행, 해외 명문 고교와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방학 기간동안 외국인 홈스테이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총동창회(회장 이현숙)는 후진 양성 후원을 목적으로 10억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총동창회장학재단(이사장 사공인숙)을 설립하여 진명여고의 든든하고 자랑스런 힘이 되어 주고 있다고 학교관계자는 밝혔다.

진명교육의 특성으로 국제화된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문계철 교장은 “올 3월 시행된 학력평가에서 외국어영역 1등급을 받은 학생이 무려 25%로 특목고(외국어고등학교)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명문대뿐만 아니라 외국대학으로의 진학이 다른 일반 고등학교에 비해 상당히 많다는 점 등을 참고하여 앞으로 외국어에 대한 특별한 교육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자대학교와의 교육협의체와 연계하여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자격고사 대비반을 운영하여 대입 영어 자격증제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향후 진명이기에 가능한 국제화 전략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서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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