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영수 기자 = 생활환경전문기업 웅진코웨이가 하계방학을 맞아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취업준비 대학생 32명을 대상으로 CS캠프를 개최, 관심을 끌고 있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이력서 작성요령, 면접스킬, 이미지메이킹,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의 서비스 교육으로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CS캠프’는 매년 두 차례씩 진행되어 지금까지 4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기업과 학교 간의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성신여대·숙명여대·건국대 3·4학년 재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수료한 학생들은 1학점을 인정받고 향후 웅진코웨이 입사시에 혜택도 부여된다.
참고로 올해 초 신규 입사한 웅진코웨이 교육팀 CS강사 12명 중 5명이 ‘CS캠프’ 출신이다. 건국대에 재학 중인 윤병훈씨는 "면접정보 제공을 넘어 실전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마인드와 면접스킬, 매너 등을 배울 수 있어 취업 실전 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
실전에 임해서도 잘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교육 중의 소감을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교육과정에 ‘실전 모의면접’을 강화했다. 학생들이 직접 면접관이 돼 상대방을 평가하도록 해 스스로 부족한 점을 알 수 있도록 한 과정으로 일대일 면접, 일대다 면접, 토론면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웅진코웨이 김훈 교육팀장은 “CS캠프는 취업 준비를 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로선 대학생들에게 회사 홍보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교육과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을 더 다양화하고 참가자도 늘려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