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강태성 기자 = 세종문화회관 예술단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교실은 초․중․고등학생 별로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미래의 잠재고객인 청소년들에게 공연예술 감상을 통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
2006년 처음 시작한 문화예술 체험교실은 2006년 111개 학교 총 6만 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고, 2007년에는 110개 학교 총 9만 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8년 문화예술 체험교실은 올해 초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로부터 희망날짜와 희망프로그램을 신청 받았다. 문화예술 체험교실은 지난 1월 시작하여 8월까지 초등학교 40개교, 중․고등학교 24개를 방문했다.
8월 29일(금) 서울 도봉구 소재 누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예술단이 4개월 동안 36개 중․고등학생들을 찾아간다. 서울시합창단은 ‘생생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가곡과 대중가요를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다양한 레퍼토리를 마련하여 9.24 숭의여고, 10.01 영락여상 등을 방문한다.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영화음악을 국악기로 선보이는 영상음악회 ‘미래로의 상상’을 9.06 세현고, 11.9 오류중에서 선보이고, 서울시뮤지컬단은 뮤지컬 ‘소나기’, ‘오페라의 유령’, ‘시카고’ 등의 유명한 뮤지컬 넘버를 엮은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9.02 신현중, 9.26 영락고 등에서 개최한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9.10 배재중에서 선보이고,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신나는 우리가락’은 9.26 구현고, 서울시무용단의 ‘전통춤 대제전’은 10.22 상일여중을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