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생 대상 에듀테인먼트 게임 대회 열린다
전국 초등학생 대상 에듀테인먼트 게임 대회 열린다
  • 박건화 기자
  • 승인 2008.09.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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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건화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과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회장 박춘구)가 주관하는 ‘제 3회 에듀테인먼트 경진대회’가 9월30일 상암동 DMC 문화콘텐츠센터 콘텐츠홀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의 본선대회와 시상식은9월 24일부터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와 연계해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에듀테인먼트 경진대회는 토너먼트 게임 대전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학습과 재미를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1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전 및 학교별 단체전(4명)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9월 16일 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9월 30일 콘텐츠 페어 행사장에 마련된 본선 무대에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공식 종목은 국어 부문에 (주)에듀박스의 타자게임 ‘타짱온라인’, 영어 부문에 에브리클럽(주)의 RPG를 결합한 영어학습 게임 ‘노리스쿨’, 한자 부문에 (주)에듀플로의 국내 최초의 한자교육전용 MMORPG 게임 ‘한자마루’가 선정되었다.

입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장상이 수여되며 노트북과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전자사전, 프린터, MP3플레이어 등 푸짐한 부상이 함께 주어진다.

또한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디지털콘텐츠팀 배영철 팀장은 “올해로 3회를 맞는 에듀테인먼트 경진대회가 초등생과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매년 그 규모를 키워 오고 있다”며 “이번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에듀테인먼트 학습 효과를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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