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고은 기자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사장 김동흔)에서는 지역적 특성상 청소년활동 혜택 기회가 부족한 도서벽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청소년체험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2008푸른꿈 희망누리 캠프」를 11월 24일부터 3박4일 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푸른꿈 희망누리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도서벽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자아형성의 동기를 부여하고 도시지역 청소년들과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경기도 송전중학교와 전라북도 고창북중, 성내중학교 등 약 1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으로는 고구려시대 경당에서 청소년들에게 기본덕목으로 가르쳤던 예절을 현대에 맞게 재 접목시킨‘청소년선비21캠프’와, 댄스활동을 통하여 정서를 순화시키며 감정표현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자아자 몸치탈출캠프’로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선비21캠프’는 모둠북, 천체관측, 스네이크보드, 국궁, 오리엔티어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아자아자 몸치탈출캠프’는 탭댄스, 요가, 포크댄스, 방송댄스, 모둠북댄스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캠프는 모두 국가로부터 인증 받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들이다. 푸른꿈 희망누리캠프에 참가한 조은아양(성내중 2학년)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재미있고 특성화 된 체험활동을 통하여 나의 끼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자신감과 협동심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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