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감우성 이별선언, 안락사로 새드엔딩?
'키스 먼저' 감우성 이별선언, 안락사로 새드엔딩?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 승인 2018.04.10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경선 기자 = 감우성이 과연 안락사로 인생을 끝낼까? 김선아에게 이별을 선언하며 새드엔딩 우려를 더했다. 최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29-30회 (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에서 손무한(감우성 분)은 안순진(김선아 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방송에서 손무한은 박변호사(김희정 분)를 통해 안순진이 자신을 무덤에서 꺼내서라도 증인 세우겠다고 말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손무한은 강제키스 했고 안순진은 “지금은 싫다. 갑자기 무섭게 왜 이러냐”며 뿌리쳤다. 손무한은 “무서운 게 없는 사람 아니었냐. 잘 몰라서 무서운 거다. 뭐든 물어봐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에 안순진은 “거짓말까지 하고 스위스 왜 갔냐. 혼인신고는 왜 말도 안 하고 했냐. 당신 죽고 나면 재산 가지라고? 날 위해서냐, 당신 위해서냐. 제발 부탁인데 나 위해서라고 하지 마라”고 물었고, 손무한은 “당신은 죽어가는 내 옆에 왜 있냐. 날 위해서냐, 당신 위해서냐. 날 위해서라고 말해주면 좋겠다”고 반문했다. 갈등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안순진은 그날 밤 다시 한 번 손무한의 키스를 거부했고, 그렇게 손무한과 안순진 사이가 흔들리는 가데 아폴론제과에서 박변호사(김희정 분) 매수에 나섰다. 아폴론제과는 안순진에게 했던 것과 똑같이 10억 원을 제안했고, 증인이 시한부라는 정보까지 입수 교묘하게 시간을 끌어서 재판을 져주기만 하면 된다고 설득했다. 박변호사 남편 약점도 잡았다.

백지민(박시연 분)과 이미라(예지원 분)는 시한부 사실을 속이고 결혼한 손무한에게 계속 분노하며 어느 새 한편이 됐다. 안순진 전남편이자 백지민 현남편 은경수(오지호 분)는 손무한이 스위스에 다녀온 사실을 알고 안락사를 의심했다. 이미라 남편 황인우(김성수 분)는 친구 손무한에게 직접 스위스에 다녀온 이유를 캐물었다.

손무한은 외국인도 받아주는 유일한 병원에 가서 안락사를 신청했다고 털어놨고, 안순진 재판에 증인으로 선 뒤 바로 스위스로 떠날 거라고 말했다. 앞서 안순진에게서 따로 증인 확보를 부탁 받은 황인우는 답답한 마음에 “도대체 너랑 순진씨 뭐하고 있는 거냐”고 물었고 손무한은 “사랑”이라고 답했다. ‘사랑’이라고 말이다.

손무한은 안순진과 7번 놀기로 한 약속을 계속하려 했지만 안순진이 거부했다.

감우성♥김선아, 손무한과 안순진. 이들의 가슴시린 사랑의 끝은 어디가 될까? <사진=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캡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랑구 봉우재로 143 3층
  • 대표전화 : 02-923-6864
  • 팩스 : 02-927-3098
  • 제보, 문의 : kesnewspaper2@gmail.com
  • 주간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6
  • 등록일 : 2009-09-09
  • 발행일 : 2000-05-25
  • 인터넷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TV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31
  • 등록일 : 2018-03-23
  • 발행일 : 2018-03-26
  • 발행인 : 박범석
  • 편집인 : 박범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범성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연예스포츠신문.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