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극장 데이트 눈길-'효리네민박2'
이효리-이상순 극장 데이트 눈길-'효리네민박2'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 승인 2018.04.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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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극장 데이트 눈길-'효리네민박2'


결혼 5년차의 ‘설렘 실종’과 ‘새로운 설렘의 새싹이 쏙쏙’,
그렇게 동시에 공존했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경선 기자 = ‘알콩달콩’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영화관 데이트를 한다. JTBC에 따르면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오랜만에 설레는 봄 데이트를 계획했다. 함께 영화관 데이트를 하기로 한 이효리♥이상순 부부.

오랜만의 데이트에 들뜬 이상순은 신중한 표정으로 옷을 고르기 시작했고, 이를 지켜보던 윤아는 일일 스타일리스트를 자처하며 적극적으로 이상순의 옷을 코디했다는 후문이다. 드디어 윤아의 도움으로 멋지게 변신한 이상순. 이어 윤아는 이효리의 외출 준비도 돕기 시작했다. 윤아는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는 이효리를 위해 이상순에게 다가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물어봤고, 이를 몰래 이효리에게 알려주는 센스를 보였다.

방송에서 이상순은 오랜만의 데이트를 기념하기 위해 이효리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는 것. 영화관에 도착한 부부는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뽀뽀를 하는 등 소길리 공식 사랑꾼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고도 전했다. 이러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달달한 영화관 데이트 현장은 29일 방송되는 ‘효리네 민박2’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제작진이 전했다.

물론 이효리♥이상순은 결혼 5년차 부부이다. 매사 모두 ‘설레임만 존재’(?) 할 수는 없다. 이 부부는 앞선 회차에서는 결혼 5년차에 접어든 현실부부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설렘은 옛말, 현실은 단답이었다. 지난 4월2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이른 아침 요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이효리.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다. 그러나 다가온 봄기운에 기분이 좋은 이효리였다. 이효리는 로이킴의 '봄봄봄'을 흥얼거리며 귀가했다. 이때 가사를 곱씹던 이효리는 갑자기 "이런 로맨틱한 건 노래에만 있잖아. 현실엔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우울해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로맨틱하게 얘기해 줄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라며 이상순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효리는 다정한 목소리로 "오빠~"하고 전화를 걸었다. 그렇지만 돌아온 답은 전연 ‘아니었다’. 이상순은 "응" "지금" 등 단답으로 대꾸했다. 이효리가 "상냥하게 전화 좀 받아주면 안 돼?"라고 물으니 "응 안 돼. 나 지금 바쁘거든"이라는 말로 로맨스를 폭파시켰다. 이효리가 느끼고 싶었던 봄날의 설렘은 그렇게 산산조각이 났다.

‘실망’에 가득 차 집으로 돌아온 이효리는 '봄이 되니까 여자 마음이 울렁울렁'이라고 개사해 노래를 불렀다. 이상순은 이효리를 위한 카페라떼를 준비했다. 커피를 마시던 이효리는 최근 화보 촬영차 서울에 다녀온 일을 언급했다.

이효리는 "나 이제 좀 꾸미고 다녀야겠다. 겉모습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중요하다. 상대방도 나 스스로에게도"라면서 "오빠도 꾸미도록 해. 그 트레이닝복도 벗고"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이거 산 지 3일 됐다"며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10년은 입고 있었던 것 같다"며 "이러니까 우리 사이에 설렘이 사라지는 거다. 이러니까 봄이 와도 우리 사이가 아직 겨울인 거다"라고 봄 투정을 부렸다.

방송에서 이후 이효리는 카페라떼 우유거품을 입술에 묻혀 드라마 '시크릿가든' 명장면을 패러디했다. 이에 이상순은 점점 이효리 얼굴 쪽으로 다가오더니 혀만 날름거려 이효리를 폭소케 했다. 그렇게 둘 이효리♥이상순 부부에게는 결혼 5년차의 ‘설렘 실종’과 ‘새로운 설렘의 새싹이 쏙쏙‘, 그렇게 동시에 공존했다.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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