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송혜경 기자 = ]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의 한 장면이 논란이다. 최근 방영된 5~6회에서 환자가 합병증이 생겼다면서 의료인에게 응급실에서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나온 것. 이에 극중 이 환자를 수술한 의사인 주남대 정형외과 교수 강준상(정준호)은 병원 여기저기 도망 다니다 결국 가스총으로 그 환자를 제압하는 장면이다.
극 전개상 필요한 부분이기는 하다. 그러나 환자의 칼부림 난동이 보기에 너무 불편했다는 시청자의 항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극 전개상 필요했다면, 대사 등으로 처리할 수도 있었을텐데, 굳이 자극적인 범죄 장면을 보여줘 불편함을 가중시킬 필요가 있느냐에 대한 지적인 것이다.
시청자들은 “의료진에 칼들고 위협하는 장면 내보내는 거 제정신인가?”라며 보기 불편했다는 의견들을 올리고 있다. ]TBC 측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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