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푸스 투병 최준희 "괴물같이 변해.."
루푸스 투병 최준희 "괴물같이 변해.."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2.1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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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양 [유튜브 영상 캡쳐]
최준희 양 [유튜브 영상 캡쳐]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수 기자 =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루푸스 투병 사실과 그에 따른 고통을 호소해 관심이 집중된다.

루푸스는 라틴어로 '늑대'라는 뜻을 지녔다. 루푸스에 걸리면 얼굴의 양 볼에 나비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 모양이 늑대에 물린 것과 비슷하다고 한데서 유래됐다.

정식 명칭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다.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식단 조절, 척추교정 등을 통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치료 확률은 20~30% 정도라고 한다.

루푸스병은 1850년대에 들어선 현대병이다. 루푸스 발병은 60%는 유전적 소인, 나머지 40% 정도가 환경적 요인이라고 본다. 부모나 형제 중 자가면역질환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발병률이 높다. 환경적 요인에는 자외선, 과로, 스트레스 등이 있다. 

이런 루푸스병을 투병 중이라는 최양의 고백이다.

최양은 지난 10일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최양은 "평범한 17살 여고생, 많이 알고 계시듯이 배우 최진실님의 딸"이라면서 "최근 두달 동안 난치병 루푸스에 걸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최양은 지난 9일 퇴원했다고 밝히면서 "몸이 퉁퉁 부어서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 체중이 1-2주 만에 10㎏ 늘었다"며 "지금도 예전 사진과 다르게 살짝 부어있는데, 이게 살찐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부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울을 볼 때마다 자존감이 팍팍 깎이고 '아 나는 왜 이렇게 괴물같이 변했지?'이런 생각도 많이 든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최양은 "저를 항상 사랑해 주실 분들이 많다는 걸 잊지 않고 제 모습을 그대로 보여드리며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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