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황석 기자 =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빠삐’(찰리 허냄)가 백만장자 국채위조범 ‘드가’(라미 말렉)와 함께 악명 높은 기아나 교도소를 벗어나기 위한 탈출 여정을 그린 영화 <빠삐용>이 개봉을 앞두고, 법무부 교정직 공무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초청 시사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개봉 전날인 2월 26일(화) CGV송파와 CGV평촌에서 각각 진행되는 시사회는 서울 동부구치소, 서울구치소, 안양교도소 소속 교정직 공무원을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의 날을 앞두고, 교정행정의 발전을 도모하고, 직무수행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인 만큼 <빠삐용>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 1,300만 부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빠삐용>은 1973년작보다 더욱 사실적이면서도 더욱 리얼하게 그려낸 오리지널 스토리를 보여준다. <잃어버린 도시 Z><킹 아서: 제왕의 검>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찰리 허냄이 완벽한 ‘빠삐’를 보여주기 위해 18kg이상 체중 감량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보헤미안 랩소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에 오른 라미 말렉은 ‘드가’를 맡아 또 다른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기관과 함께하는 특별한 초청 시사회를 개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빠삐용>은 오는 2월 27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