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이 됐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권창석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솔라리 감독이 경질됐다"라며 "레알의 새로운 감독은 지단"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따르면 지네딘 지단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6월까지다.
앞서 지네딘 지단의 아들 엔조 지단은 아버지의 지도자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
스페인 한 매체에 따르면 엔조는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가 곧 감독으로 복귀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버지는 축구를 정말로 좋아한다. 감독직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이것은 명확한 사실이다"라며 지단 감독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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