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여정민 기자 =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 M컨템포러리에서 개최된 디지털 미술교육 어플리케이션 마이더 스터치(Midas Touch)의행사가 ‘러빙빈센트’ 전시장 내에서 도슨트 특별관람 및 참여 작가의 특별 시연 등의 순서와 함께 진행되었다.
미술교육 관련 종사자, 학부모 및 아동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더스터치에 대한 설명, 시연 및 직접 체험 순서를 진행했다. 특히, 영화 ‘러빙빈센트’에 참여하고 ‘러빙빈 센트전’에서 라이브페인팅을 진행하고 있는 폴란드 화가 ‘우카쉬 고르돈’(Lukasz Gordon)이 마이더스터치를 이용하여 사인과 간단한 스케치를 진행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연하였다.
마이더스터치는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및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미술교육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가 디지털 환경에서 친숙하게 그리기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사용자 층을 대상으로 초보수준의 그림에서부터 특정 작가의 그림스타일을 따라하는 고급 수준의 교육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이다.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다양한 작가의 작가체를 학습하며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러빙빈센트전’은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125명의 작가가 그린 6만 5,000여 장의 그림을 이어서 만든 유화애니메이션인 영화 ’러빙빈센트’의 제작과정과 그 뒤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테마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빈센트 반 고흐’ 원작2점 전시 및 영화 제작에 참여한 작가의 라이브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알찬 전시이다. 당초 3월 3일까지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짐에 따라 전시기간을 4월 7일까지 연장하여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