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검사용 샘플 깨트리며 도핑회피한 중국 수영선수 쑨양 결국 CSA 선다.
도핑검사용 샘플 깨트리며 도핑회피한 중국 수영선수 쑨양 결국 CSA 선다.
  • 권창석 스포츠전문기자
  • 승인 2019.03.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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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반도핑기구, 경고에 그친 국제수영연맹을 CAS에 제소

(한국연예스포츠신문)권창석기자 = 도핑테스트 회피 논란을 받고 있는 중국 수영선수 쑨양(28)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선다.

영국 BBC스포츠 등 외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도핑테스트용 샘플을 훼손한 혐의 등이 있는 쑨양에게 경고하는 데 그친 세계수영기구(FINA)에 항의하고 이를 CAS에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CAS는 국제 스포츠계에서 일어나는 분쟁을 중재하고 조정하고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984년 창설한 기구다.

쑨양의 도핑테스트 회피 논란은 지난 1월 영국 매체 선데이타임스의 보도로 불거졌다. 지난해 9월 4일 중국에 있는 쑨양의 집에서 경기 외 도핑검사를 할 쑨양이 혈액이 담긴 유리병을 망치로 깨뜨리고, 그의 측근들은 반도핑 시험관들의 자격을 놓고 충돌했다는 것이다.

이에 중국수영협회는 “FINA의 위임을 받은 국제도핑시험관리(IDTM)의 반도핑 시험관들이 합법적인 시험관 증명서 등을 제시하지 못 했다. 이는 불법적인 테스트다”고 반기를 들며 쑨양을 감쌌다.또한 쑨양의 변호인은 이를 보도한 선데이 타임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외신들은 "CAS는 아직 청문 날짜를 잡지 않았다"면서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전까지 해결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고 내다봤다.쑨양은 지난 2014년 도핑테스트에서 혈관확장제 성분이 담긴 트리메타지딘에 양성 반응을 보여 중국반도핑기구(CHINADA)로부터 3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AP 통신등 외신들은 쑨양이 도핑과 관련해 논란을 일으킨 것이 두 번째라서 이번에는 더 무거운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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