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KBS2 '불후의 명곡' 출연! '갓거미 감성'으로 열도를 물들이다!
거미, KBS2 '불후의 명곡' 출연! '갓거미 감성'으로 열도를 물들이다!
  • 김민성
  • 승인 2019.04.29 0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성 기자 = 가수 거미가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갓거미표 감성으로 일본을 물들였다.

거미가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400회 일본 특집 '일본인이 사랑하는 한국 가요'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거미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열창했으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거미 특유의 애절한 감성으로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4년 만에 '불후의 명곡'을 찾은 거미는 일본 내에서도 명곡으로 알려진 조용필의 히트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선곡했다. 이어 거미는 "이 노래는 동포애를 담은 노래로 진한 감동까지 느낄 수 있다. 오늘 오신 분들께 이 노래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게 진심을 담아서 노래하겠다"라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첫 번째 무대를 꾸미게 된 거미는 처음에는 다소 긴장한 듯 보였지만 이내 가슴에 꽂히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거미 특유의 애절한 감정으로 담담하게 감정선을 이끌다 결국 폭발하듯 터지는 고음으로 패널과 일본 관객들 모두를 놀라게 한 것. 거미의 깊은 여운이 남는 무대를 본 정재영은 "그리움과 슬픔의 정서를 극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알리는 "오랜 명곡임에도 불구하고 트렌디하게 소화할 수 있는 건 거미뿐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처럼 '믿고 듣는 거미'는 완벽한 가창력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재해석했다. 거미의 완벽한 무대는 글로벌 판정단와 시청자 모두를 매료시킨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속이 뻥 뚫리는 고음과 애절한 감성에 치였다! 꼭 음원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 감동적인 무대였다! 거미 애절한 목소리에 감동받아서 괜히 울컥", "역시 거미 감성 못 따라가! 클라스는 남다른 거미 오늘도 최고!", "거미로 힐링한 하루! 오늘도 좋은 노래 들려줘서 너무 고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미는 오는 5월 4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THIS IS GUMMY'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랑구 봉우재로 143 3층
  • 대표전화 : 02-923-6864
  • 팩스 : 02-927-3098
  • 제보, 문의 : kesnewspaper2@gmail.com
  • 주간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6
  • 등록일 : 2009-09-09
  • 발행일 : 2000-05-25
  • 인터넷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TV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31
  • 등록일 : 2018-03-23
  • 발행일 : 2018-03-26
  • 발행인 : 박범석
  • 편집인 : 박범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범성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연예스포츠신문.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