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호, 전국노래자랑 원조 지담비 ’유·바흐‘...실버트롯 ’붐‘↑싱어송라이터
유성호, 전국노래자랑 원조 지담비 ’유·바흐‘...실버트롯 ’붐‘↑싱어송라이터
  • 김민성
  • 승인 2019.05.07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령' 타이틀 앞에 '최초'를 일구어내...최초 최고령 작사·작곡가
KBS악단 반주·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장이 프로듀서한 3집 ‘이별은 무슨 이별’
KBS1 전국노래자랑 장려상→연말결선 본선무대 진출...MC 송해가 ‘엄지척!’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성 기자 =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인기TOP 찍은 최고령 작곡·작사가 유성호가 인생 제2막 실버트롯을 노래한다.

유성호는 ‘최고령’ 타이틀 앞에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여질 만큼 ‘최초 최고령 데뷔 가수’, ‘최초 최고령 싱어송라이터’, ‘최초 원조 지담비’로 실버세대 파워를 보이고 있어 화제몰이 중인 것.

올해 78세로 오는 15일 자작곡 ‘이별은 무슨 이별’ 3집 앨범 발매 예정인 유성호는 2015년 데뷔 첫 싱글 앨범 자작곡 ‘인생은 백세시대’, 2016년 2집 앨범 자작곡 ‘낙원동의 밤’을 발표해 어릴적 꿈을 실버세대에서 이루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가수 남진이 월남전 위문공연 당시 가수 데뷔 권해

전국노래자랑 출연 후, 송해의 격려가 ‘꿈’ 도전의 도약점

KBS1 전국노래자랑 서대문편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해 12월 전국 270여 팀 수상자 중 22개 팀을 뽑는 연말결선 무대에 서울지역 유일한 참가자로 진출해 ‘비내리는 고모령’을 2절은 MC 송해와 찰떡돋는 듀엣으로 열창해 관객석에서 엄지척! 인기를 얻었다고.

유성호는 “전국노래자랑 출연이 가수 데뷔의 계기가 됐다. 월남전 파병 출신으로 20대에 전쟁의 틈 속에서 위문 공연 무대에 올라 노래를 했다”며 “당시 가수 남진이 내 노래를 듣고 가수 데뷔를 권했다. 월남전이 끝나고 기자로 입문 후 사업가로 변신해 세월이 여기까지 왔다.” 이어 “그때 꿈꿔온 가수의 꿈을 할아버지가 돼서야 이루게 되었다.”고 전해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나이는 제한이 없다는 것을 입증했다.

실버세대를 위한 노래, 전쟁을 겪고 한국 역사와 함께한 세대를 위한 곡

유성호는 현 서부신문 언론사 대표 겸 (주)베이징코야 회장으로 이력에서 앞만 보고 달려온 윗세대의 삶을 연륜과 함께 엿볼 수 있다.

“실버세대를 위한 노래를 하고 싶었다. 전쟁을 겪고 한국 역사와 함께한 우리들 세대를 위한 곡을 만들고 싶었다”며 “기자로 시작해 언론사 대표가 되었고, 새로운 맛을 선보이기 위해 최초로 중국 북경오리를 한국에 들여와 사업가로 변신했다.”고 “내 인생의 원동력은 ‘도전’이었다. 늦은 나이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지만 제2의 인생이라 생각한다”

KBS악단 반주-‘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장이 프로듀서한 자작곡 ‘이별은 무슨 이별’

1집부터 최근 3집 타이틀 곡까지 직접 작사·작곡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유성호는 녹음실에서 데뷔 때부터 함께 작업한 신재동 악단장의 쾌속 오케이 사인을 받아 탄탄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신재동 악단장은 “유성호 가수는 노래를 참 잘한다. 노래마다 구성요소가 있는데 그 부분을 잘 소화한다.”며 “나이가 있지만 열정적으로 활동 할 수 있는 에너지가 강하다. 건강도 챙기고 노래가 대박나길 바란다”는 응원과 함께 트로트계 바흐라는 ‘유바흐’ 깨알 애칭을 전했다.

3집 타이틀 곡 ‘이별은 무슨 이별’은 ‘처음 만난 그날부터 우리는 짝꿍 이었소 처음 만난 그날부터 믿어 준다면 이별은 무슨 이별‘라는 중독성 넘치는 귀에 쏙 들어오는 노랫말로 만남과 인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일명 ’인연송‘이다.

한편 유성호의 3집 싱글앨범 ‘이별은 무슨 이별은’ 오는 15일 발매될 예정이며 향후 ‘실버트롯 붐’ 전도사로서 활약을 기대케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랑구 봉우재로 143 3층
  • 대표전화 : 02-923-6864
  • 팩스 : 02-927-3098
  • 제보, 문의 : kesnewspaper2@gmail.com
  • 주간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6
  • 등록일 : 2009-09-09
  • 발행일 : 2000-05-25
  • 인터넷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TV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31
  • 등록일 : 2018-03-23
  • 발행일 : 2018-03-26
  • 발행인 : 박범석
  • 편집인 : 박범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범성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연예스포츠신문.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