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에드가 득점포’ 대구FC, 인천에 2대1 승리
‘세징야, 에드가 득점포’ 대구FC, 인천에 2대1 승리
  • 김민성
  • 승인 2019.05.20 0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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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 2무로 DGB대구은행파크 무패 행진 이어
세징야 선제골, 팀 역대 최초 30-30 클럽 달성
인천 - 세징야 30번째 골(30-30 클럽 달성)
인천 - 세징야 30번째 골(30-30 클럽 달성)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성 기자 = 대구FC가 ‘대팍’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대구는 19일(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세징야, 에드가의 득점포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홈에서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4승 2무를 기록,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선제골을 터트린 세징야는 대구 구단 최초로 30(득점)-30(실점) 클럽을 달성하는 역사를 썼다.

대구는 이날 경기 선수단 구성에 변화를 줬다. 정치인이 에드가를 대신해 김대원과 최전방에서 발을 맞췄다. 세징야가 2선 공격수 역할을 맡았고, 황순민, 정선호, 정승원, 김우석이 미드 필더로 나섰다. 박병현, 홍정운, 정태욱은 수비수, 조현우는 골키퍼 장갑을 끼고 골문을 지켰다.

홈팀 대구가 먼저 슈팅 시도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2분 정치인이 인천의 오른쪽 측면을 허물고 직접 페널티박스 안까지 진입해 슈팅한 것이 상대 수비 맞고 무산됐다.

전반 8분 대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인천 진영 왼쪽에서 시작된 공격이 정치인을 거쳐 세징야에게 연결됐고, 세징야가 정확한 슈팅으로 인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도움으로 정치인은 프로 데뷔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제골 이후 대구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2분 인천 페널티 박스 구석에서 정승원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코너킥으로 이어진 기회를 이번에는 정치인이 잡았다. 세징야가 올려준 공을 받은 정치인이 지체 없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이 아쉽게 골대를 맞으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후에도 대구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1대0으로 마쳤다.

대구는 후반 6분 정치인을 빼고 에드가를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정승원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골문 앞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 경합으로 따내면서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인천이 동점골로 따라붙었다. 후반 12분 문창진이 감아차기로 대구 골망을 갈랐다. 대구는 정선호를 대신해 츠바사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대구의 공격횟수가 조금씩 늘어났다. 후반 17분 역습상황에서 김대원과 정승원을 거친 공이 전방으로 달려 들어가는 세징야에게 향했다. 하지만 간발의 차로 인천이 공을 걷어내면서 세징야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역습상황에서 시도한 김대원의 슈팅도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후반 23분 터진 결정적인 슈팅도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인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적 우위를 점한 대구는 침착하게 공을 돌리면서 황순민에게 좋은 슈팅기회를 만들어줬지만, 황순민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결국 대구는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후반 30분 골문 앞으로 황순민이 강한 패스를 시도했고, 에드가가 발을 갖다 대 방향만 바꾸는 슈팅으로 인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인천이 몇 차례 슈팅을 시도하면서 골을 노렸지만, 수비진과 조현우가 몸을 던진 수비로 인천의 슈팅을 무력화 시켰다.

인천의 거센 공격 이후 다시 대구의 슈팅이 쏟아져 나왔다. 대구는 종료 직전까지 인천의 골문을 향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2대1로 마쳤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한 대구는 오는 22일(수) 오후 7시(현지시간 오후 6시) 광저우 텐허스타디움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상대로 2019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광저우와 ACL 16강 진출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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