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가는 길 준비할 것"…모이카노 꺾은 정찬성 '타이틀 샷' 받나
"챔피언 가는 길 준비할 것"…모이카노 꺾은 정찬성 '타이틀 샷' 받나
  • 김민성
  • 승인 2019.06.24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UFC 공식 홈페이지)
(사진: UFC 공식 홈페이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성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헤나투 모이카노와의 경기에서 화끈한 펀치로 TKO 승을 거뒀다.

미국 그린빌 본 웰니스 아레나에서 22일(현지시각)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54에서 메인 이벤터로 출격한 그는 경기 시작 57초 만에 상대를 눕혀 탄성을 자아냈다.

그는 경기 초반 탐색전을 이어가다 상대가 날리는 잽을 피하며 전진 스텝을 밟고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키고 이어지는 훅으로 상대를 쓰러지게 만들었다.

다운을 따낸 그는 연이은 파운딩으로 상대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만들었고 끝내 TKO 승을 따냈다.

이번 경기에 앞서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정찬성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타이틀 경기를 가질 수 있는 길을 준비하겠다고 밝혔기에 그의 경기 일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6년 전 조제 알도와의 타이틀 경기 이후 그가 다시 챔피언 자리로 향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현재 페더급 랭킹 12위에 올랐기에 타이틀전 확보 경기를 가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허나 그가 이번 경기에서 랭킹 5위인 모이카노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기에 그의 다음 상대는 페더급 랭킹 1위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 3위 조제 알도, 4위 프랭키 에드가 중 1명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으며 해당 경기 승리 이후 타이틀전 확보 경기를 가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랑구 봉우재로 143 3층
  • 대표전화 : 02-923-6864
  • 팩스 : 02-927-3098
  • 제보, 문의 : kesnewspaper2@gmail.com
  • 주간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6
  • 등록일 : 2009-09-09
  • 발행일 : 2000-05-25
  • 인터넷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TV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31
  • 등록일 : 2018-03-23
  • 발행일 : 2018-03-26
  • 발행인 : 박범석
  • 편집인 : 박범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범성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연예스포츠신문.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