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준결승 바라보며' FA컵 8강전 나서는 상주
'5년 만에 준결승 바라보며' FA컵 8강전 나서는 상주
  • 김민성
  • 승인 2019.07.02 0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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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가 5년 만에 FA컵 준결승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성 기자  = 2일(화)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2019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이 펼쳐진다.

K리그1 4팀, 내셔널리그 3팀 그리고 K3 1팀으로 총 8팀으로 좁혀진 가운데 상주상무가 8강전에서 만나게 될 상대는 창원시청이다.

FA컵 속 '언더독 반란' 상주에게도 통할까?

창원시청은 내셔널리그에서 현재 7위다. 전력으로 보면 상주가 우세하지만 FA컵은 이변이 많아 방심할 수 없다.

약팀이 강팀을 잡는 '언더독 반란'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창원은 16강전에서 정기운의 선제골과 김상욱의 결승골로 FC안양을 2-1로 꺾고 올라오며 창단 이후 첫 FA컵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첫 8강 무대인 만큼 동기부여는 확고하다.

첫 단추부터 잘 꿰어야 하는 상주

7월 한 달간, 일곱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주에게 첫 번째 경기는 중요하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빡빡한 경기일정이 기다리고 있어 쉽게 지칠 수 있다는 점은 피할 수 없다. 이럴 때일수록 효율적인 경기 운영과 체력 안배는 필수다.

32강전 승부차기 스코어 10-9 그리고 16강전 승부차기 스코어 13-12로 승리하며 어렵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연장전을 넘어 또다시 승부차기까지 간다면 남은 6경기를 동안 '체력 리스크'를 안고 가게 될 것이다.

정규시간에서 본 실력을 보여준다면 앞으로의 경기도 원활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이제부터는 정규시간 내에 필드골로 승부 볼 때다. 

8개 팀 중 오직 4팀만이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2014년 이후 5년 만에 FA컵 준결승에 진출을 바라보고 있는 상주상무가 준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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