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 풍경이 UFC헤비급 파이터 정다운 선수에게 보내는 응원의 노래
자전거 탄 풍경이 UFC헤비급 파이터 정다운 선수에게 보내는 응원의 노래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7.04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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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UFC헤비급 파이터 정다운 선수 / TFC)
(사진제공=UFC헤비급 파이터 정다운 선수 / TFC)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수 기자 =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포크밴드 '자전거 탄 풍경'이 U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국내 라이트 헤비급 강자 정다운(코리안탑팀)에게 응원의 동영상을 보냈다.

30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서 자탄풍 멤버들이 직접 연주를 하고 노래를 부르며 정다운 선수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는데 이는 격투스포츠 해설위원인 김남훈 씨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

KTT 합정 본관에서 운동을 하다가 우연히 정다운 선수가 자전거 탄 풍경의 힛트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배경음악으로 운동하는 것을 보고 ‘이런 노래를 좋아하느냐고’ 묻자 ‘자탄풍의 팬이다’라고 대답한 것.

마침 KBS 제3라디오 ‘강원래의 음악선물’에 김남훈씨와 자탄풍 모두 게스트로 출연중이라서 정다운 선수를 위해 싸인을 부탁하자 U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것을 알고 아예 응원 동영상 까지 찍어서 보내준 것이다.

정다운 선수는 “너무 기쁜 선물을 받았다. 꼭 멋진 승리로 보답하고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인 최초로 UFC 라이트헤비급에 입성한 정다운정다운은 8월 31일 중국 선전(심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7 (이하 UFN 157) 대회에서 러시아의 사파벡 사파로프와 데뷔전을 치른다.

끝으로 코리안 탑팀 전찬열 대표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의 헤비급 파이터들의 침공을 보여주며 동양인들이 헤비급에서 안된다는 의심을 완전히 바꿀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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