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 최진원 기자
  • 승인 2019.07.26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3일 오후7시 산청군 삼장면 대포마을에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최진원 기자= 제12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가 8월 3일 오후7시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포마을 지리산권 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이 가요제 예선에는 전국에서 300명 이상의 지원자들이 몰려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 진출자 15명이 선발되었다.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는 작사 작곡가 정의송이 만든 작품들로만 경연을 펼치는 게 특징이다. 매년 삼장면 대포마을에서 열리던 ‘대포숲 음악회’를 금년부터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로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출처=차트코리아
출처=차트코리아

대상에는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금상(상금 150만원), 은상(상금 70만원), 동상(50만원), 장려상(30만원) 등에게도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김혜연 진성 유지나 등 유명 가수들도 출연

이날 행사에는 김혜연 진성 유지나 등 정의송 작곡의 곡들을 부른 유명 가수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축하 무대를 꾸민다. 또 관광객들과 마을주민들의 노래자랑도 함께 열린다.

출처=차트코리아
출처=차트코리아

정의송은 지난 1992년 작곡가로 데뷔해 1994년 김혜연이 노래한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이 히트하며 인기 작곡가의 대열에 들어섰다. 이후 소명의 ‘빠이빠이야’, 송대관의 ‘사랑해서 미안해’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양산했다.

원래 가수 지망생이었던 그는 1999년 본인의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병행해왔다. 수년 전부터 김소월의 ‘가는 길’, 윤동주의 ‘별 헤는 밤’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시 50선’을 작곡해 직접 부르기도 했다.

정의송 자신도 이번 가요제 무대에 올라 노래할 예정이라고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랑구 봉우재로 143 3층
  • 대표전화 : 02-923-6864
  • 팩스 : 02-927-3098
  • 제보, 문의 : kesnewspaper2@gmail.com
  • 주간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6
  • 등록일 : 2009-09-09
  • 발행일 : 2000-05-25
  • 인터넷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TV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31
  • 등록일 : 2018-03-23
  • 발행일 : 2018-03-26
  • 발행인 : 박범석
  • 편집인 : 박범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범성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연예스포츠신문.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