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오후7시 인천 문학시어터 소극장에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최진원 기자= <백다방 콘서트>라는 새로운 개념의 공연을 열어 매진 기록을 세우며 팬들을 기쁘게 만들었던 싱어-송라이터 백영규가 이번에는 <백다방 TV>라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마련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옛 음악다방의 형식을 취한 공연이라는 포맷은 <백다방 콘서트>와 똑같다. 그러나 <백다방 TV>는 소극장 공연을 열면서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전세계로 중계된다는 게 다르다. 또 생방송이 끝난 후에는 그 동영상을 언제라도 다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백다방 TV>의 첫 공개 방송은 7월 31일 수요일 오후7시 인천 문학야구장 1루측 출입구 지하 문학시어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1만원.
가수 신성철 유영민 양양, 탤런트 강신범 등 출연
<백다방 TV>의 첫회 공개방송에서는 팝 코너, DJ 코너, 싱얼롱 코너가 마련된다. 포크음악부터 트로트, 밴드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노래를 부르고 각자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까지 가미되는 음악 방송의 형식을 취할 예정이다.
백영규가 직접 진행하며 다방 DJ로 백다방 콘서트의 단골 DJ 김유철이 출연한다. 팝 코너에는 포크싱어 신성철과 유영민이 나와 팝 명곡들을 노래할 예정이다.
또 박호명과 진수영이 싱얼롱 코너를 진행하고, 트로트 여가수 양양이 나와 자신의 신곡 ‘달콤한 입술’을 선보인다. 탤런트 강신범도 출연해 자신의 휴먼스토리를 소개한다.
‘술 한 잔’에 이어 ‘남편아내’라는 신곡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백영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7시 같은 장소에서 매번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백다방 TV>를 이끌며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운 뮤지션들도 적극 발굴하는 등 실험적인 무대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