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응기 기자 = 어린 아이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영화, 영혼을 울리는 감동 드라마인 영화 “행복한선물” (감독 이귀덕)이 상업영화로 제작되어 국제영화제에 도전한다.
“행복한선물”이라는 감성의 영화, 간절히 원하기에 하고 싶고, 할 수 있기에 간절히 원한다. KBS PD 출신이면서 1995 ‘젊은이의 양지’, 1996 ‘첫사랑’, 1999 ‘야망의 세월’, 2003 ‘보디가드’ 등에서 연출부로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영화 2015” 파 랑 새 “ 감독, 2012” 재앙의 시작 “ 감독, 2011 “ 향 기” 감독, 2009 김한정호‘ 淸兒 “ ( 제12회 보스턴 국제 영화제 대상작) 총괄 프로듀서한 이귀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올 9월 추석 이후에 촬영을 시작하여 2020년5월에 개봉 예정으로 준비중인 “행복한선물”은 국제영화제에 먼저 나갔다가 개봉하는 방식을 선택하였다. 이귀덕 감독은 영화에서 보여주는 애절한 감성을 해외에서 먼저 선택을 받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있다.
이귀덕 감독이 말하는 “행복한선물”은 휴먼 가족 드라마이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한 소아암, 뇌종양 소녀의 가슴 뭉클한이야기… 가족이란 답답한 소재에서 맑고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과정에 정성을 기울였다.
감동의 눈물이 작위적인 것이 아닌, 어색함을 배제한 마음속에서 우러나 오는 눈물샘 자극… 메디컬 형식을 담고 있지만 특정 환자들만의 이야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상기하며 작품을 기획하였고 조심스럽게 접근하였다.
이귀덕 감독은 최근 많은 한국 영화들의 대부분이 범죄 스릴러라는 쟝르를 표방하는 영화들이다. 각박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잊고 있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감수성을 가진 영화가 나올 시기인 듯하다.
그런 의미에서“행복한선물”은 모든 사람들이 보고 공감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 본다.
“행복한선물”은 어린 수정 의 순수함으로 바라보는 가족애… 슬픈 현실에 던지는 메시지! 휴먼 가족 드라마이다. 어린아이의 작은 행복을 시기라도 하듯 어둠의 그림자가 수정의 주변에 서성인다. 사랑하는 가족과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수정의 가족애를 순수함의 눈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 무언가를 던져주는, 고요한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전하고자 하는 기획의도를 담고자 했다. 사람들의 가슴속에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영혼을 달랠 수 있는 영화로 남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가 만들어진다. “기생충”에이어 “행복한선물”이 국제영화제에 기대하는 이유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