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설리 사망, 매니저 "우울증 심하게 앓고 있었다"
가수 설리 사망, 매니저 "우울증 심하게 앓고 있었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10.14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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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설리 인스타그램)
(사진_설리 인스타그램)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수 기자 = 그룹 f(x)의 전멤버이자 배우인 설리(25·본명 최진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에 있는 본인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설리의 매니저로 밝혀졌다. 매니저는 전날 오후 18시 30분 경에 나눈 통화가 마지막이었으며, 이후로 연락이 닿질 않자 자택으로 방문했다가 현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이라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설리를 발견했다.

경찰은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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