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친정엄마' 지방공연 줄취소…피해자들 법적대응 검토 제작자 잠적 “피해액만 30억 원…”
뮤지컬 '친정엄마' 지방공연 줄취소…피해자들 법적대응 검토 제작자 잠적 “피해액만 30억 원…”
  • 황석 기자
  • 승인 2019.10.22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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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2일 공연기획사들 "뮤지컬 '친정엄마' 공연 진행 불가
* 제작자잠적
* 피해액 30억
(한국연예스포츠신문) 황석기자 = 10월 22일 공연기획사들이 뮤지컬 '친정엄마'의 일정을 진행할 수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작가 '고혜정'의 동명 수필을 바탕으로 하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60대가 된 엄마와 딸이 혼인 준비 중에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다. 지난 2010년 초연으로 누적 관객 40만명을 기록했고 올해는 배우 '나문희'와 '김수미'가 '엄마' 역을 맡아 지난 9월 7일(토) 개막하여 10월 20일(일) 서울공연을 마무리하고 9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일 '친정엄마'의 공연기획사들은 티켓 예매사이트에 개별적으로 "뮤지컬 '친정엄마'의 공연제작사 쇼21의 내부적인 사정으로 본 공연의 진행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께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리고 조속한 환불을 진행하겠다"는 공지문을 올렸다.

이에 대해 쇼21 측은 정확한 사유를 알리지 않았으나 출연료를 받지 못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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