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호진 기자 =이경훈(28·사진)이 7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합계 15언더파 267타가 된 이경훈은 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타일러 덩컨(미국·19언더파 263타)에게 4타 뒤진 공동 5위로 일정을 마쳤다. 이경훈의 2019∼2020시즌 최고 성적.
이경훈이 PGA투어에서 10위 안에 든 건 올해 4월 취리히 클래식(공동 3위) 이후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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