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부터 박나래, 슈퍼맨이돌아왔다까지... 2019 연예대상 대상 수상 영예
유재석부터 박나래, 슈퍼맨이돌아왔다까지... 2019 연예대상 대상 수상 영예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9.12.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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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연예대상 수상자 : 유재석(SBS) / 박나래(MBC) / 슈퍼맨이돌아왔다 아빠들(KBS)
2019 연예대상 수상자 : 유재석(SBS) / 박나래(MBC) / 슈퍼맨이돌아왔다(KB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을 끝으로 방송 3사의 연예대상 수상자가 모두 결정됐다. 유재석, 박나래, 슈퍼맨이돌아왔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1일 가장 먼저 진행된 '2019 KBS 연예대상'은 인기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빠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2011년 '1박 2일' 팀이 수상한 이후 8년 만에 팀 대상이었다. 샘 해밍턴은 "모든 아버지 어머니 분들, 제작진분들 감사드린다"며 "우리 어머니한테도 감사드리고 싶고, 제가 이 방송하면서 느꼈던 부분이 있다면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이 생겼는데 그 팬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주호는 "나은이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 내년에는 세 아이의 아빠로 찾아뵙겠다"며 셋째 소식을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2019 SBS 연예대상'은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2015년 런닝맨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대상을 받게 됐다. 유재석은 "'런닝맨'이 내년에 10주년이 된다. 멤버들과 같이 받고 싶은 상인데 저 혼자 받게 되어 멤버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라며 "어떤 길이든 남들이 가지 않은 일을 개척해서 새로운 예능인이 많이 탄생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게스트 가운데 올해 안타깝게 하늘나라로 떠난 구하라 씨와 설리 씨가 많이 생각난다"라며 "두 분도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하고 싶은 것을 맘껏 했으면 좋겠다. 두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방송 3사 연예대상의 마지막 주인공은 박나래가 차지했다. 3년째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끝에 '2019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박나래는 눈물을 쏟으며 "솔직히 제 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 받고 싶었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저는 착한 사람도 아니고 선한 사람도 아니다. 사람 박나래는 나빠도 예능인 박나래는 선한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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