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방사능 음식 걱정 NO'…호텔 빌려 급식 지원 확정
도쿄올림픽 '방사능 음식 걱정 NO'…호텔 빌려 급식 지원 확정
  • 김동기 기자
  • 승인 2020.01.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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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헨나 호텔
사진 = 헨나 호텔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동기 기자 = 대한체육회는 오는 7월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서 현지 호텔을 통째로 빌려서 맞춤형 식사를 지원하는 것을 확정했다.

앞서 아베 정권과 도쿄 올림픽 조직위는 방사능 오염 의혹이 있는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선수촌 메뉴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인터뷰를 통해 도쿄올림픽 조직위 대변인인 다카야 마사는 '2013년부터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된 적은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철회할 뜻이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후쿠시마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의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해당 지역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된 사고로 방사능 오염지역이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현지답사를 통해 선수촌에서 차로 20분 거리인 헨나호텔에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최근 계약을 맺었다.

도시락은 하루 평균 200개, 방사능 우려가 있는 일본산 식자재는 철저히 배제할 방침이다. 체육회는 도쿄의 찜통더위에 배달될 도시락의 변질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호텔 대여, 숙박, 식자재를 합치면 최대 17억 원 규모로 역대 최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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