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동기 기자 = 손흥민이 출전한 토트넘 훗스퍼가 미들즈브러를 꺾고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홈 재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지오바니 로셀소가 토마스 메히아스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왼발 득점에 성공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어 전반 15분 에릭 라멜라가 왼쪽에서 공을 잡은 후 드리블에 이어 왼발 슈팅으로 미들즈브러의 골문을 흔들었다.
미들즈브러도 후반 37분 만회골을 만들었다. 교체 출전한 조지 사빌레가 기습적인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날 손흥민은 침묵했다.
토트넘은 후반 15분 손흥민은 교체 투입했으나, 후반 46분 탕강가의 크로스를 왼발로 건드린 정도에 그쳤다.
한편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6일 오전 0시 사우스햄튼과 4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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