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0주년 맞이해 '20대 청년 기자단' 창단
20대가 들려줄 대한민국 기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FIP한 기자단'을 창단했다. 선발된 청년기자들은 6개월 간 참신한 기사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언론을 그릴 예정이다.
지난 1월 11일, 한국연예스포츠신문 FIP한 기자단 발대식이 열렸다. 'FIP한 기자단'은 20대와 공감하는 언론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한국연예스포츠신문의 새로운 시도다. 20대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연예스포츠신문은 '20대와 소통하는 언론'이 되고, 청년들은 기자로서의 경험과 함께 현대 사회가 원하는 'Fulfillment(성취)', 'Innovation(혁신)', 'Professional(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다. 이에 청년 에이전시 '페어플레이스'와 손잡고, 20대 청년들이 기자로 직접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FIP한 기자단에는 15:1의 경쟁률을 뚫고 총 4명(곽은비, 김창현, 김하연, 이충의)이 선발됐다. 이들은 6개월 간 정식 기자로서 기사를 작성하고, 월간 잡지를 발행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여러 기관에서 진행하는 블로그 기자, 대학생 기자가 아닌 언론사의 공식 기자라는 것이 특징적이다.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부터 기사작성교육, 프로필촬영 등으로 채워졌다. 기자단은 "발대식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발대식에 직접 참석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범석 회장은 "한국연예스포츠신문이 청년과 하는 첫 콜라보라서 많이 기대가 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FIP한 기자단'의 주관사 페어플레이스 측은 "20대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전달해주어야 할 언론이 20대와 동떨어져 있다"라며 "이번 FIP한 기자단을 통해 20대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고, 한국연예스포츠신문과 기자단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