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프로포폴 의혹에 "치료목적…남용 없었다"
하정우, 프로포폴 의혹에 "치료목적…남용 없었다"
  • 김동기 기자
  • 승인 2020.02.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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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동기 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 42)가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얼굴 흉터 레이저 치료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

지난 18일 밤 '프로포폴 투약 관련 일부 추측성 보도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2019년 1월 레이저 흉터 치료로 유명하다는 모 병원 원장을 소개받았다. 시술을 받은 기간은 2019년 1월경부터 9월경까지 약 10회가량으로, 강도 높은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치료를 받을 때 원장 판단하에 수면 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다"며 "약물 남용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배우 출신 동생 명의로 진료를 받았다'는 점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하정우 측은 "원장은 최초 방문 시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중시했다. 이 과정에서 원장은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하였고, 의사의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 없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하정우가 프로포폴 남용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해명한 가운데, 검찰이 하정우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계는 하정우의 프로포폴 의혹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으로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이번 프로포폴 불법 투약 파문은 지난 13일 SBS ‘8뉴스’가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10여 명 중 유명 영화배우 A 씨와 재벌가 자제, 연예기획사 대표, 유명 패션디자이너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하며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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