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봄꽃축제’… 안전하게 온라인으로 맘껏 보자
‘온라인 봄꽃축제’… 안전하게 온라인으로 맘껏 보자
  • 곽은비 기자
  • 승인 2020.04.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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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시 등 벚꽃 절경 공개

가수 공연, 토크쇼, 각종 이벤트와 함께

송파구의 ‘방구석 벚꽃 중계’. / 출처 : 송파TV 유튜브 화면 캡처
송파구의 ‘방구석 벚꽃 중계’. / 출처 : 송파TV 유튜브 화면 캡처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곽은비 기자 = 국내에서는 4월이 되면 벚꽃축제가 한창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더더욱 춥게 보냈던 겨울이 지나가고 올해도 어느덧 봄꽃으로 거리마다 화려한 광경이 펼쳐지는 봄이 찾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마음 편히 밖에 나가 봄꽃들을 구경하며 따뜻한 날씨를 즐기고 싶어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봄꽃축제는 모두 취소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벚꽃축제가 열리던 공간들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봄꽃을 현장에서 제대로 즐기지 못해 섭섭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벚꽃축제’가 기획되었다.

 

경기도의 ‘잡스러운 꽃들 속에서 네 포효가 느껴진 거야’ 온라인 벚꽃축제. / 출처 : 경기도 유튜브 화면 캡처
경기도의 ‘잡스러운 꽃들 속에서 네 포효가 느껴진 거야’ 온라인 벚꽃축제. / 출처 : 경기도 유튜브 화면 캡처

경기도에서는 이달 8일 경기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잡스러운 꽃들 속에서 네 포효가 느껴진 거야’ 온라인 벚꽃축제를 진행했다. 코로나19 관련 도민 사연을 소개하고 ‘봄꽃’을 주제로 한 가수의 공연과 토크쇼, 각종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서울시 송파구에서는 ‘방구석 벚꽃 중계’ 행사를 기획했다. 4월 12일까지 총 9일동안 송파구청 페이스북, 송파TV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를 통해 ‘벚꽃산책’과 ‘벚꽃LIVE’ 영상을 공개한다. ‘벚꽃산책’ 영상은 마치 석촌호수를 직접 걸으며 벚꽃을 관람하는 경험을 하게 만들며, ‘벚꽃LIVE’는 리포터가 생생하게 전하는,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석촌호수의 벚꽃 풍경을 관람할 수 있다.

 

비록 벚꽃이 만발한 거리를 걸으며 꽃내음을 맡을 수는 없지만, 집에서 안전하게 봄꽃들을 전부 눈에 담을 수 있게 되었다. 봄꽃축제뿐만이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장성을 띠는 많은 축제들이 온라인을 통해 안전하게 집에서 영상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본 기사는 페어플레이스 FIP한 기자단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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