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김고은과 김은숙 작가의 조합, ‘더 킹 : 영원의 군주’
이민호⨉ 김고은과 김은숙 작가의 조합, ‘더 킹 : 영원의 군주’
  • 김하연 기자
  • 승인 2020.05.04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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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 영원의 군주’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더 킹 : 영원의 군주’에는 어떤 아쉬움이 있을까?
자료 :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포스터/SBS
출처 :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포스터/SB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하연 기자 =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에 이어 <더 킹 : 영원의 군주>로 돌아온 김은숙 작가. 2년 만에 돌아온 만큼 이번엔 어떤 기록을 세울지 복귀 작품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417일 첫방송 후 시청률 두 자리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했으나, 여러 곳에서 논란이 있는 <더 킹 : 영원의 군주>. 시청자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작품 : <더 킹 : 영원의 군주>

방송 시간 : SBS (, ) 오후 10:00

등장인물 : 이민호(이곤 역), 김고은(정태을 역), 우도환(조영 역), 김경남(강신재 역), 정은채(구서령 역), 이정진(이림 역)

줄거리 : 악마에 맞선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

 

자료 :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포스터/SBS
출처 :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포스터/SBS

1. 드라마의 매력은?

시청자A(대학생23) : 여주인공을 맡은 김고은의 열연이 돋보인다고 생각해요. 김고은 배우는 여배우임에도 얼굴을 많이 꾸미지도 옷을 화려하게 입지도 않아요. 그리고 오직 역할에만 충실해서 연기를 하는 모습이 작품의 집중력을 높여줘요.

시청자B(대학생22) :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볼 수 있었으나 많이 기억되지 못한 배우들을 캐스팅해 캐릭터를 다채롭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황실 근위대장에 우도환 배우, 강력반 형사에 김경남 배우, 대한제국 총리 역에 정은채 배우 등이 대표적이에요.

시청자C(대학생25) : 드라마에 나오는 장소들의 연출을 훌륭하게 했다고 생각해요. 평행세계를 지날 때의 대나무 숲, 대한제국의 궁,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만나는 광화문까지 모두 더욱 드라마에 매료되게 만드는 것 같아요.

 

2. 드라마 시청 후 감상평(느낀 점)

시청자A(대학생23) :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는 메인 커플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는 서브 커플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이 만든 구원 커플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작품은 메인 커플을 방해하는 서브 여주(대한제국 총리) ‘정은채배우가 있죠. 삼각관계로 메인커플이 힘들어지는 전개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시청자B(대학생22) :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첫방송 되고, 좋지 않은 평이 많은 것을 알고 있어요. 그래도 저는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을 이전부터 좋아해서 이번에도 끝까지 챙겨보려고 해요.

시청자C(대학생25) : <도깨비>에서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 저승사자 등에 다소 드라마에 나오기 힘든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는 만큼, 평행세계를 어떻게 다룰지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그런데 만파식적과 소현세자를 내세워 평행세계를 설명하는 것이 다소 억지스럽다고 생각돼요.

 

3. 드라마의 아쉬운 점은?

시청자A(대학생23) :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라 기대가 컸어요.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컸을까, 실망감도 커요. 스토리가 너무 진부하고, 설레는 장면도 너무 뜬금이 없어요. 2회 방송 엔딩에서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에 프로포즈를 해요. 어이없게 평행세계를 건너와서 만난 여자에게 바로 프로포즈를 한다니..개연성이 부족한 전개가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시청자B(대학생22) : 개인적으로 <꽃보다 남자>때부터 이민호 배우의 작품을 모두 봤어요. 그런데 이번 작품은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등의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와 달라진 점이 없네요. 맡은 역할과 상대 배우만 달라졌을 뿐 뻔한 남주인공의 모습이 아쉽네요.

시청자C(대학생25) : 반일감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대한제국에 수도를 일본을 최전선에서 막기 위해 부산으로 설정했나는 점, 임진왜란을 막아낸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광화문이 아닌 동백섬에 뒀다는 점 등. 현재의 우리나라의 모습과 과하게 동 떨어진 상황이 시청자로서 조금 별로에요.

 

현재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이민호와 김고은이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을 오가면서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을 알리며, 로코 황제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26회 엔딩에서 이민호와 김고은의 애틋한 재회가 이루어지면서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된다.

 

 

 

 

*본 기사는 페어플레이스 FIP한 기자단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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