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작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오늘부터 시작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 이충의 기자
  • 승인 2020.05.06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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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완화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보건복지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강조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개인 방역 핵심 수칙(上)과 공동체 방역 수칙(下)/출처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개인 방역 핵심 수칙(上)과 공동체 방역 수칙(下)/
출처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충의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지난 3월 22일부터 총 45일간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5일 종료되고,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운영이 정지되었던 공공시설이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하며, 실외 체육시설 및 도서관, 미술관 등 실내 시설 또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김강립 총괄조정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실시됨을 알렸다. 김 총괄조정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일상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새로운 사회규범과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당부하였으며, 국민 개개인과 사회 모두가 스스로 방역을 책임지는 주체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생활 속 거리두기 핵심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 방역 핵심 지침으로는 "아프면 집에 3~4일 머물기, 사람 간 두 팔 간격 거리두기, 30초 손 씻고 기침은 옷소매로 막기, 매일 2번 이상 환기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하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 있으며, 집단 방역 핵심 수칙으로는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 수행,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 등이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 이후에도 공공시설은 방역 점검과 시설 정비를 마친 후 단계적으로 개방·운영될 예정이며, 그동안 운영이 정지되었던 실내 체육시설 또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끝으로 김 총괄조정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완화 추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각별히 함께 지켜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5월 초 연휴 직후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어도 앞으로 2주 정도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지금과 같은 완화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개인 방역이 중요할 것이다.

한편,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그동안 미뤄졌던 개학 또한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대국민 브리핑에 따르면 오는 13일, 고3 학생부터 순차적으로 개학이 실시된다. 뒤이어 고2, 중3, 초1·2, 유치원생은 20일, 고1, 중2, 초3·4 학생은 27일, 중1, 초5·6학생은 다음달 1일부터 개학이 실시된다.

 

 

*본 기사는 페어플레이스 FIP한 기자단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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