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동기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홈 개막 3연전을 맞아 전 세계 야구팬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재 KBO는 당분간 안전상의 이유로 무관중 경기가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롯데는 야구장에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여러 메시지를 외야석 공간, 유니폼 그리고 장비에 담았다.
특히 올 시즌부터 ESPN 과의 송출 계약으로 미국에도 중계되는 것을 고려해 한국 팬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향한 메시지도 눈에 띈다.
빈 외야석 공간에 현수막으로 'We're with you'(우린 함께 있어)라는 문구를 걸어 뒀고, 선수단 헬멧에는 'stay strong'(힘내자)이란 문구를 부착했다.
KBO 리그는 정규리그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개막전을 치르지 못한 미국(MLB)과 일본(NPB)은 물론 전 세계 야구팬들과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선수단 유니폼에는 '모두가 챔피언'이란 문구가 적힌 특별 패치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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