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차은우·민규, 줄줄이 이태원 클럽 방문 인정 및 사과
정국·차은우·민규, 줄줄이 이태원 클럽 방문 인정 및 사과
  • 김혜진 기자
  • 승인 2020.05.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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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 아스트로 차은우 / 세븐틴 민규
BTS 정국 / 아스트로 차은우 / 세븐틴 민규  / 출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플레디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것으로 드러난 인기 아이돌들이 줄줄이 방문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는 NCT127 재현과 함께 4월 25~26일 이태원 음식점과 주점에 방문했다. 특히 차은우와 재현은 클럽 방문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자 2주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고 스케줄을 감행한 것으로 드러나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아이돌 측은 줄줄이 방문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국이 이태원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라면서도 "5월 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첫 확진자가 이태원에 간 날짜보다 약 1주일 전이었다"라며 "정부 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판단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했다"라며 사과를 전했다.

이어 세븐틴 민규의 소속사 플레디스도 입장문을 통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 결과 이후 자가격리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진행해 왔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가격리 기간 중 방송 스케줄을 감행해 더 큰 비난을 받고 있는 아스트로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도 입장문을 발표했다. 판타지오는 "차은우는 5월 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다"라며 "질병관리본부에 문의 결과 증상이 없다면 검사가 강제 권고 사항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으나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태원 인근에 방문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었다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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