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FIFA 20세 이하 월드컵 개최 1주년을 기념해 활약상이 뛰어났던 선수 10명을 선발했다. 그중 이강인을 "플레이메이커"라며 소개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폴란드에서 개최된 U-20 월드컵에 만 18세의 나이로 출전해 대회 2골 4도움으로 맹활약하며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이강인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 U-20 국가대표팀은 이전 최고 성적인 1983년 멕시코 대회 4강을 뛰어 넘어 사상 첫 결승까지 올랐다.
FIFA는 "이강인은 한국 대표팀 최연소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침착함을 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며 "플레이메이커로서 창의적 플레이로 관중들을 매료시켰다."라고 그를 소개했다. 이어 "한국인 역대 최연소로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해 놀라운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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