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관중입장임박, 문체부·복지부에 재요청
KBO 관중입장임박, 문체부·복지부에 재요청
  • 김동기 기자
  • 승인 2020.06.24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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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동기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조만간 관중 입장 허용을 위해 관련 주무부처의 막바지 협조를 구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무관중 경기를 지속했던 2020 KBO가 관중 입장 허용을 앞두고 있다. 구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KBO는 이달 말부터 최소 관중 입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차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여전히 도사리고 있지만, 각종 경영난으로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야구계의 위기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이웃나라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약 한 달 반이나 늦게 개막하고도 7월 10일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한 것도 KBO리그의 입장 시기 결정을 재촉한 것으로 보인다.

KBO는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긴밀하게 논의 중이다. 다만 적극적인 문체부와 달리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신중에 신중을 거듭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제동에 지난달 15일과 29일 두 차례 입장 시작 계획이 무산되기도 했다.

한편 구단들은 운영비 절감의 일환으로 퓨처스리그 일정 중 6월 30일 이후 인터리그 잔여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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