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악성 범죄자 공개
n번방 이용자 등 신상 공개
n번방 이용자 등 신상 공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수현 기자 =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 범죄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웹사이트 '디지털교도소'가 등장했다. 현재 디지털교도소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누리꾼의 큰 관심을 받았다.
디지털교도소 운영자는 소개글에서 "대한민국의 악성 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끼고, 이들의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하여 사회적인 심판을 받게 하려 한다."라며 사이트 운영 취지를 밝혔다.
최근 업데이트된 범죄자 목록에는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와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폭행 및 가혹 행위를 한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올라와 있다. 이 사이트의 범죄자 목록은 크게 성범죄자, 아동학대, 살인자로 나뉘며 범죄자들의 재판 일정도 지역, 이름으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사이트 운영자는 "동유럽권 국가 벙커에 설치된 방탄 서버(Bulletproof Server)에서 강력히 암호화되어 운영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의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죄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표현의 자유가 100% 보장된다."라며 "마음껏 댓글과 게시글을 작성해달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곳에 올라온 범죄자들은 사법당국의 신상공개 결정과는 무관하다는 점과 신상 공개피해를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본 기사는 페어플레이스 FIP한 기자단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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