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공채 사라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취업 해법은... '글로벌 기업은 성적표를 보지 않는다'
[신간도서] 공채 사라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취업 해법은... '글로벌 기업은 성적표를 보지 않는다'
  • 김혜진 기자
  • 승인 2020.07.16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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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쌤앤파커스
글로벌 기업은 성적표를 보지 않는다 / 출처: 쌤앤파커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전 세계, 전 산업을 뒤흔든 코로나19. 취업 시장도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대규모 공개채용이 폐지되고, 직무 단위로 그때그때 채용하는 수시채용이 대두한 것이다. 채용 시장의 변화 앞에 청년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국내 최대 취업 커뮤니티 '큐리아서티 프로젝트 팀(CP Team)'이 20개 기업 실제 입사 사례를 담은 <글로벌 기업은 성적표를 보지 않는다>를 통해 해법을 제시한다.

코로나19 이전의 시대는 없다. 이제는 어느새 익숙해진 말이다. 코로나19는 많은 것을 바꿨다. 가장 큰 변화는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이다. 그리고 언택트는 채용까지 변화시켰다. 대규모 인원이 모여 진행하는 '공개채용'이 사실상 불가해진 것이다. 실제로 현대차, LG, 한화 등은 1년에 1, 2회 실시하던 공채를 폐지했고, 대신 부서와 직무 단위로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수시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단순히 선발 방식의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평가 기준과 취업 전략 모두 달라졌다는 뜻이다. 앞으로 국내 기업도 외국계 기업처럼 스펙보다 '직무능력'과 '전문성'을 보고 인재를 선발할 것이다. 덕분에 학력과 학점 등 스펙 때문에 고민하던 무스펙, 지방대 등의 구직자도 꿈의 기업에 입사할 길이 더 넓어졌다.

이제 청년들이 궁금한 것은, 단 한 가지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국내 기업이 외국계 기업처럼 평가하기 시작했다면, 외국계 기업에 맞춰 취업전략을 구상해야 한다. 그리고 '큐리아서티 프로젝트 팀'은 자신들의 첫 번째 저서 <글로벌 기업은 성적표를 보지 않는다>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큐리아서티 프로젝트 팀은 외국계와 해외 취업의 등용문으로 통한다. 지난 5년간 전국 각지에서 150여 차례의 취업 콘서트를 열고 대학 강의를 다녔다. 그 과정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 청년이 9,000여 명에 달하고, 스태프의 50% 이상이 글로벌 기업에 취업했다.

이들은 <글로벌 기업은 성적표를 보지 않는다>에 20개 기업의 입사 사례와 화상면접 완벽 대비법, 현직 인사담당자들의 조언 등을 담았다. 특히 구글·아마존·디즈니·테슬라·나이키·쓰리엠·아디다스 등 글로벌 기업에 입사한 14인의 실제 취업 성공담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황성현 전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은 "30년 가까이 인사쟁이로 일하면서 학벌보다 경험이 중요하고, 이론보다 실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여러분이 가려는 회사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벌어놔야 한다. 이 책이 그 시간을 앞당겨줄 것이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임덕정 아덴그룹코리아 대표도 "이 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CP Team 멘토들의 냉철하고 뜨거운 조언들이 담겨 있다."라며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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