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동기 기자 = 김민형 SBS 아나운서(27)가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32)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형 아나운서는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열애 중이다. 이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를 통해 "본인 확인 결과 이들은 좋은 감정으로 신중히 만나고 있다"라며 "아직 결혼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대헌 대표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151만여 주(54.7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김 대표는 학부에서 골프를 전공하고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의 부친인 김상열 회장은 1989년 광주에서 직원 5명, 자본금 1억 원으로 창업한 호반건설은 지난해 시공 능력 평가 10위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서울여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여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2018년 SBS에 입사해 'SBS 8뉴스, '스포츠투나잇, '궁금한이야기Y'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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