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동기 기자 = 10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보겸입니다'라는 영상에서 '뒷광고' 의혹과 관련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4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인 보겸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보겸입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참PD의 방송 직후 모든 영상을 확인했으며 광고가 진행되다가 잘린 것과 중지된 것이 섞여 있어 확인이 오래 걸렸다"며 "집행된 42개의 광고 중 광고라고 알아보기 힘든 광고 영상은 총 5개다. 제가 한참 모자라고 부주의하기까지 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뒷광고란 유튜버가 시청자들에게 광고·협찬 사실을 숨긴채 마치 자신이 구매했거나 사용하는 물건처럼 가장해 광고·홍보 영상을 찍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연이은 영향력있는 유튜버들의 사과영상으로 실제로는 해당 영상들이 고아고였다는 것이 드러났고, 이에 구독자들은 '괘씸죄'를 더해 더욱 강한 비난을 보내고 있다.
최근 먹방 유튜버 '쯔양', 인기가수 강민경,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이 뒷광고 사실을 숨긴채 유투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방송하면서 줄줄이 사과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