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사회인 야구는 어떨까
야구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사회인 야구는 어떨까
  • 김하연 기자
  • 승인 2020.08.13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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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 야구의 다양한 특징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회인 야구
출처 :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매일신문
출처 :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매일신문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하연 기자 = 약 12년 전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야는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야구가 인기를 얻게 되자 주변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다양하게 만들어졌다. 무엇보다 사회인 야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선수가 아니라도 선수처럼 야구장을 뛸 수 있는 사회인 야구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 포스터/스포츠조선
출처 :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 포스터/스포츠조선

사회인 야구에 대해서

사회인 야구란 전문적인 프로야구선수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성인층 선수들로 이루어진 야구 경기를 의미한다. 또한 사회인 야구는 우리나라의 지역마다 있는 사회인 협회에 소속된 리그 혹은 독립된 리그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사회인 야구 대회도 있다.

보통의 리그는 7이닝으로 구성되며,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제한을 두며, 리그 별로 차이가 있지만 콜드게임을 적용한다. 이러한 사회인 야구 경기는 일반적으로 2월 말 혹은 3월 초에 시즌이 개막하고, 10월 중에 종료되며, 11월에 플레이오프나 최종 결승전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사회인 야구 커뮤니티 게임원에는 약 3만 개의 팀과 약 57만 명의 선수가 등록되어 있다.

사회인 야구에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도 많다. 전국에는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인정을 받은 전문가 혹은 전직 프로 야구 선수들이 가르쳐주는 레슨장이 약 200개가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회인 야구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야구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야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인지를 보여준다.

 

출처 : 사회인 야구 동호회 '파이어볼' 팀/동양일보
출처 : 사회인 야구 동호회 '파이어볼' 팀/동양일보

전문적인 규칙을 갖추고 있는 사회인 야구

사회인 야구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며, 전국에 개최된 리그가 약 500개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누구든지 참여하여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남녀 성별의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 사회인 야구팀도 있다. 현재 장애인 사회인 야구팀은 8개가 있으며, 200명의 선수가 활동 중이다.

또한 사회인 야구는 리그에 따라서 프로 야구 선수 출신 선수의 출전 제한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1부 리그는 2명 이상부터 제한이 없거나, 2부 리그는 2명까지 허용하고, 3부 리그는 1명까지 허용하고, 4부 리그는 출전을 아예 할 수 없다. 이러한 이유는 프로 야구 선수 출신 선수와 일반인 야구 선수는 실력의 차이가 상당하므로, 경기마다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제한을 두는 것이다.

아울러 사회인 야구는 전문적이고 수준별로 리그를 구성하고 있다. 리그는 1~4부로 이루어졌으며, 5부의 루키리그도 있다. 이렇게 리그를 나누는 것은 경쟁을 하는 스포츠에서 1년 동안 전패를 하는 팀은 내년에 활동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처 : 포수 장비 세트/G마켓
출처 : 포수 장비 세트/G마켓

사회인 야구의 안타까운 현실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며 즐기고 있는 사회인 야구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사회인 야구 선수는 많지만 이에 비해 야구장의 개수가 매우 적다. 전국의 야구장의 개수는 약 500개로, 야구장 섭외가 매우 힘들다. 이 중에 시설이 좋고 교통이 편리한 야구장은

더욱 적다. 그렇다고 좋은 야구장을 섭외하기 위해서는 연 가입비가 상승하게 되며, 이러한 경우 약 300만 원의 연 가입비가 든다.

아울러 야구라는 스포츠는 배트, 헬멧, 글러브, 유니폼 등의 개인 장비가 매우 많이 필요한 종목이다. 물론 팀에서 공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공용이다 보니 장비가 금방 노후화 되어, 그것마저도 사용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모든 장비를 개인이 구매하게 되면, 100~200만 원의 비용이 더해진다.

사회인 야구는 대부분이 월급을 얻으며 살아가는 직장인들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수록 활동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사회인 야구도 엄연한 경기이다. 그렇지만 경쟁하는 스포츠인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취미이므로 즐겁게 해야 한다. 야구는 다른 스포츠 종목과는 다르게 경기 내내 뛰지 않아도 된다. 이렇듯 야구는 쉬면서 재밌게 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부상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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