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수원 삼성이 중앙 미드필더 한석종을 영입했다.
수원 삼성은 24일 한석종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3년 3개월 계약이다. 2014년 강원 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한석종은 중앙 미드필더로서 강원의 K리그1 승격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2017년 인천으로 이적해 뛰어난 돌파력과 활동량을 보이며 '인천의 보물'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인천과의 계약 종료 후 상주 상무로 입대한 그는 FA 자격을 얻어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석종은 "한국의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클럽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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