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동기 기자 = KBO가 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해외 출신, 대학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이날 트라이아웃에는 7명의 타자가 타격, 수비, 주루 테스트에 참여했고, 1명의 투수가 라이브피칭과 투수 수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트라이아웃에는 미국 대학 생활을 마치고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에 몸을 담은 채 한국 프로무대에 도전하는 '헤라클레스' 심정수의 아들 심종원과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의 아들 김건형 등 야구인 2세가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번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들의 프로 입단 여부는 오는 21일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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