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잇, 중고나라, 스냅스, 오이스터에이블, 에이아이바, 오트웍스 총 6개 기업 참여해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다영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SBA)가 서울 소재 중소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채용연계형 PBL 프로그램 ‘서울기업 OJT 프로젝트’가 오늘(19일)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시작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의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은 프로젝트 및 활동 안내를 시작으로 참여 기업별 기업소개, 과제소개, 참가생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기업 OJT 프로젝트는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청년들은 프로젝트 기간동안 현직자와 전문가에게 교육 받으며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수행하고, 직무역량을 높인다.
SBA와 참여기업은 6주 동안 성실히 참여한 청년들에게 실무경험 및 현직자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프로젝트 수료시 SBA 대표이사 및 기업 명의 활동우수상, 수료증 등을 시상한다. 특히 우수활동자에게는 취업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이끄는 ㈜페어플레이스의 이정윤 대표는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직접 실무에 도전하는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청년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다"라면서도 "페어플레이스만의 영상 특허를 기반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청년들이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산업진흥원 고용지원팀 여세환 선임은 “6주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경험이 짧게는 취업에 길게는 인생의 소중한 순간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