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감성 로맨스와 성장 이야기 그린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청춘들의 감성 로맨스와 성장 이야기 그린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김하연 기자
  • 승인 2020.10.05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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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는 어떤 아쉬움이 있을까?
출처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포스터/SBS
출처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포스터/ SB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하연 기자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 것이 당연해진 현재, 자연스럽게 감성을 자극하는 것으로 시청자들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렇다면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다양한 의견을 시청자에게 들어보자!


작품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방송 시간 : SBS (, ) 오후 10:00
등장인물 : 박은빈(채송아 역), 김민재(박준영 역), 한현호(김성철 역), 박지현(이정경 역), 이유진(윤동윤 역), 배다빈(강민성 역)
줄거리 :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스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출처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포스터/SBS
출처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포스터/ SBS

1. 드라마의 매력은?

시청자A(대학생23) : 우선 29살 음대생의 꿈과 사랑을 그렸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요즘은 대학생활 동안 스펙을 쌓기 바쁘고, 특히 29살에는 취업으로 살기 바쁜 것이 현실이에요. 그런데 이 드라마는 현실에 벽에 맞서서 자신의 꿈과 사랑을 지키는 사람들을 대변해준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청자B(대학생22) : 박은빈의 섬세하고 꼼꼼한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아요. 박은빈 극 중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출연하고 있어요. 극 중 장면은 보면서 박은빈의 목에 난 갈색 자국이 보이는데, 이는 바이올린이 목덜미에 닿으면서 생기는 상처라고 해요. 이런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쓰는 박은빈의 노력이 드라마를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어요.

시청자C(대학생20)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중심에 두다 보니, 나도 모르게 감성적이 되는 것 같아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클래식을 통해 주인공들의 꿈과 사랑이 더욱 돋보이고 감정이입이 되도록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2. 드라마를 보고 느낀 점(감상평)

시청자A(대학생23) : 가슴이 따뜻해지는 힐링을 주는 것 같아요. 극 중 인물들이 친구와 연인과 싸우고 다툴 수 있지만, 그 속에서도 따뜻한 눈빛과 말투가 엿보여서 마음이 따뜻해져요. 특히 이러한 연기에 주인공인 박은빈, 김민재가 잘 스며들었다고 느껴요.

시청자B(대학생22) : 흔히 청춘이니까 아프다라는 말을 해요. 저는 이것이 성장통이라고 생각해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이제 전환점을 돌았고, 앞으로 6회 정도가 남았어요. 앞서 주인공들에게 성장통을 겪게 했다면, 남은 시간은 성장통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남은 전개가 불안한 현실 속에서 주인공들이 자신의 길을 찾는 모습을 잘 그려주었으면 좋겠어요.

시청자C(대학생20) : 극 중 김민재는 후원을 받아 성공한 피아니스트로 출연하고 있어요. 그런데 꿈을 이루었지만, 후원을 받으면서 끊임없는 부담감과 압박감을 견디며 살아요. 이는 현재 꿈을 이룬 사람들에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도 어쩔 수 없는 슬픈 현실이에요. 이러한 현실과 상황을 드라마 이야기에 잘 어우러지도록 만드는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3. 드라마의 아쉬운 점은?

시청자A(대학생23) : 저는 굳이 6각 관계의 러브라인 필요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주인공들의 공통점과 다양한 청춘들을 보여주고 싶었던 의도는 느껴져요. 그렇지만 이것 때문에 마지막까지 6명의 주인공들이 서로의 사랑으로 상처받고 상처 주는 모습이 보다는 사랑이라는 주제만 돋보이게 할까봐 우려되네요.

시청자B(대학생22) : 드라마를 보면서 채송아(박은빈)가 더욱 밝고 단단해졌으면 좋겠어요. 물론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부족하고 갈 길이 많이 남았다는 것을 알아요. 그렇지만 그건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재단과 같이 다른 일로서 얼마든지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시청자C(대학생20) : 러브라인 서사가 균형이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김민재와 박지현은 엄마의 죽음과 그 죽음으로 받게 된 수혜와 같이 매우 극적이에요. 그런데 박은빈과 이유진은 친구의 연인이라는 이유 하나뿐이에요. 서로의 짝사랑 기간에 차이도 그렇고, 김민재와 박은빈이 짝사랑을 시작으로 서로 알아가게 된 것 치고는 균형이 한쪽으로 치우쳤다고 생각해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남은 6회 동안 주인공들에게는 어떻게 자신의 길을 찾아갈지에 대한 성장과정이 남아있다. 그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월, 화 오후 10시에 본방송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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