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
“팬 ’아미’에게 다시 한 번 감사"
“팬 ’아미’에게 다시 한 번 감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수현 기자 = 방탄소년단이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전 세계 대중음악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빌보드 차트’에서 해당 연도에 큰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하는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해마다 5월에 열리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돼 10월에 열리게 되었다.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9시,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개최되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날 빌보드 뮤직 어워드 현장은 비대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역시 우리나라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호명되며 해당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아미(공식 팬덤명)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감사하다. 4년 연속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영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미와 BTS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톱 듀오/그룹' 후보에도 올랐으나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마룬5, 댄 앤 셰이, 조나스 브라더스, 패닉 앳 더 디스코 등과 함께 후보로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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