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열연 중인 수지가 난치병, 소아암 환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수지는 올 한 해만 약 5억 원 이상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수지가 난치병과 소아암 환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지가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기부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6년부터 치료비 기부는 물론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계비 등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 측은 "그동안 수지가 후원한 기부금으로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기금을 조성했다"라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환자들에게 수지의 이름으로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는 지난 2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한 1억 원 기부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을 위한 1억 원 기부, 9월 행복 나눔 태권도 연합회에 5천만 원 후원했다. 또,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1만 6800팩, 저소득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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