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우수 작품의 사장을 방지하고 무대화를 위한 '우수 대본 유통 활성화 프로모션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2019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대본 공모에 선정된 연극, 뮤지컬 작품을 대상으로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 예술계 네트워킹과 피칭 등을 통해 우수 작품의 사장을 막고, 무대화를 촉진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연극 분야 8개 작품은 연출가와의 매칭을 통해 낭독 공연 형태로 무대를 선보이고, 뮤지컬 분야는 국내 뮤지컬 제작자들을 초청해 피칭 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본부는 "낭독 공연과 피칭 행사를 통해 콘텐츠가 사장되지 않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라며 "이 플랫폼을 통해 우수한 대본 콘텐츠가 더 다양한 장르와 매체로 확산돼 문화 소비자와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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